4월 8일 새벽 2시에 열린 토트넘 vs 노팅엄의 경기에서 우리의 영원한 '토트넘의 해결사'로 불리는 손흥민 선수가 대활약을 하며 드디어 승점을 따내게 되었는데요.
토트넘은 이번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승점을 따냈기에 이제 4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결국, 애스턴 빌라와의 승점 경쟁에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요.
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의 하이라이트는 목차를 통해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새벽에 잠 못 자는 축구팬들에게 정말 재밌고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축구팬이라면 꼭 보시길)
손흥민 결승골 9호 어시스트 도움폭발! 영상 보기
토트넘 노팅엄 하이라이트가 보고 싶다면 위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우리 손흥민 선수의 극적이고 현란한 개인기를 담은 슈퍼 어시스트가 진짜 끝내줍니다.
특히 이번 노팅엄 경기에서는 아쉽게 전반전으로 1:1로 마무리되면서, 후반에 토트넘의 역습이 아주 짜릿했는데요.
수비수였던 미키 판더 펜 선수의 후반 골로 토트넘은 노팅엄 선수들의 기를 꺾어놓는 기회를 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후반에 미키 판더벤 선수가 결정적인 슈팅으로 골을 넣게 된 것은 손흥민 선수의 9호 도움이 아주 큰 역할을 해주었는데요.
미키 판더 펜 선수는 이번 노팅엄전의 경기에서 중앙 수비수임에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그때의 상황을 생각하며 따로 인터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결정적인 결승골 9호 도움을 받았던 미키 반더벤의 인터뷰는 위의 목차에서 바로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토트넘 vs 노팅엄의 경기에 대해서 간단히 분석도 해보겠는데요.
수비가 약한 팀으로 알려져 있던 노팅엄이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유럽리그에서는 그 누구도 쉽지 않은 팀은 절대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토트넘과 노팅엄의 경기였습니다.
토트넘 vs 노팅엄 경기력 분석 (역습을 계속 노렸던 노팅엄)
토트넘은 8일 새벽 2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 리그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 홈경기에서 3-1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었는데요.
이번 경기에도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는 풀타임을 뛰며 1 도움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반 15분 손흥민 선수가 중앙에서 왼쪽의 티모 베르너 선수에게 찔러줬고 베르너는 박스 안 왼쪽에서 왼발 낮은 크로스를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 크로스를 막으려던 노팅엄 수비 무릴로 선수가 몸을 날렸지만 어이없게도 자신의 발에 맞고 자책골이 되었습니다.
결국, 전반전 초반에 이 상황으로 토트넘이 선제골을 가져가는 좋은 분위기로 흘러갔는데요.
그러나 전반 27분 노팅엄의 역습찬스가 오게 되면서, 앤서니 엘랑가 선수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수 크리스 우드 선수가 달려들어와 오른발 슈팅으로 1:1 동점을 만들어버렸습니다.
이후에도, 노팅엄 선수들은 계속 토트넘 선수들을 위협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손흥민의 9호 도움'으로 미키 반더벤이 '환상 결승골'을 만들다.
하지만, 토트넘과 노팅엄의 승부 결과는 후반전 초반에 갈리게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바로, 후반전 7분쯤에 페널티 박스 안 혼잡한 상황 중 손흥민 선수가 골대 정면에서 왼쪽 옆에 있던 미키 펀더 벤 선수에게 패스를 하며 공을 내주었기 때문인데요.
미키 판더벤 선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환상적인 그림 같은 슛을 발사해 결승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캡틴' 손흥민 선수의 이번 노팅엄전의 어시스트는 리그 9호 도움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되었는데요.
토트넘은 이런 좋은 기세를 몰아 후반 13분에 결정적인 승리 쐐기골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왼쪽에서 제임스 매디슨 선수의 왼발 크로스를 로드리고 벤탄쿠르 선수가 헤딩했지만 빗맞고 뒤로 간 것을 페드로 포로 선수가 제대로 깎아찬 오른발 발리골로 3:1을 만들며 결국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미키 펀더 벤의 첫골! '손흥민 9호 어시스트' 인터뷰 내용
이날 노팅엄과의 경기가 끝난 뒤, 해외축구 언론 인터뷰에서 판더벤 선수는 "훌륭한 저녁이다. 매우 중요한 경기였고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승점 3점"이라며 4위를 탈환한 승리에 기뻐했습니다.
득점 상황에 대해 "손흥민을 봤고 손흥민이 만약 나에게 패스를 내준다면 곧바로 슈팅할 마음이었다"며 손흥민이 공을 잡았을 때 그 당시 자신이 생각한 것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미키 판더벤 선수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의 내 첫 골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토트넘 홈구장에서의 첫 골을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이제 토트넘의 승점 상황은?
이번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이제 승점 3을 보탠 토트넘(승점 60, 골득실 +20)은 애스턴 빌라(승점 60, 골득실 +17)를 밀어내고 4위로 한 계단 올라가는 기록을 만들었는데요.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와 나란히 승점 60을 기록해 동률을 이뤘지만, 하지만 토트넘이 골득실에서 앞섰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유럽 프리미어 리그의 순위 4위와 5위의 차이는 크다는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요.
4위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토트넘은 7경기, 애스턴 빌라는 6경기 남겨둬 유리한 상황이라는 축구전문가들의 분석이 많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 선수는 슈팅 기회를 엿보다 왼쪽 노마크 상태의 판더벤 선수에게 패스를 내줬는데요. 판더벤 선수는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드는 골결정력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으로 손흥민 선수는 시즌 9호 어시스트를 하게 된 것인데요. (현재 15호 골 득점상황까지 있다.)
이제 총 2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린 손흥민 선수는 맨체스터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19골 5 어시스트)과 같은 기록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손흥민은 2020~21 시즌 이후 3 시즌 만의 '10골-10 어시스트'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되었는데요. 여기서 어시스트 1개만 더 추가하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많았습니다.
10골-10 어시스트는 EPL 역대 최다 득점자인 앨런 시어러(260골)도 딱 한 차례(34골 13 도움, 1994~95 시즌) 작성할 정도로 어려운 기록이라는 축구 전문가들의 평가도 있었는데요.
또한, 유럽리그 최다 어시스트의 기록을 보유한 라이언 긱스 선수 또한 162개라는 기록을 세우며 이루지 못했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9~20 시즌 11골 10 어시스트를 올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어시스트를 달성하기도 했는데요.
이제 '토트넘의 해결사'로서 손흥민 선수는 2020~21 시즌 17골 10 도움으로 2 연속 10골-10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따낸 토트넘이 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와 함께 원팀으로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