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재계약을 앞두고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 손흥민을 향한 사우디에서의 영입 유혹이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의리의 주장 손흥민 선수는 사우디로 갈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는 외신 뉴스가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오히려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으로 더 오랜기간 뛰려는 계획을 구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토트넘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지, 우리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토트넘 재계약이 성사 되었을때, 몸값은 얼마가 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해외 축구 뉴스에서는 "이미 손흥민과 토트넘과의 재계약 협상이 시작됐다"고 전했는데요.
손흥민의 토트넘 재계약 협상은 이미 진행중!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계속해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2021년, 2025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는 계약을 맺었는데요.
토트넘 역사에 남을 선수가 되어가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해리 케인을 대신해 주장 완장까지 차며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얼마나 신망을 받는지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친 손흥민을 기다렸다듯 경기 중 손흥민 선수가 후반 교체되었을 때, 토트넘의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기립박수까지 이어졌는데요.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손흥민 선수는 슈퍼 어시스트로 토트넘의 골 도움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외신에서는 "케인이 이적한 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더욱 비중이 큰 선수가 됐고, 주장까지 맡았고,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보낼 이유가 없다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손흥민에게도 꾸준히 제안을 넣고있다던 사우디..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오일 머니로 쌓아올린 엄청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 굴지의 스타들을 폭풍 영입하고 있는데요.
손흥민 역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러 팀으로부터 꾸준한 제안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도 "이곳에서 아직 이루지 못한 것이 많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토트넘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바아 측의 관심이 불거지는 가운데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는데요.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은 이미 대화를 시작했으며 곧 공식 협상에 돌입할 것이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사우디의 어떠한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통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종료기간은? 재계약 연장은 어떻게 진행될까?
손흥민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 종료된다고 합니다.
다만 1년 계약 연장 조건이 있어 사실상 2026년 6월까지 토트넘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재계약을 통해 계약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의도라고 보여지는데요.
언론에서는 "손흥민은 2021년 7월 마지막 연장 계약을 체결한 뒤 2025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있다. 한 고위 소식통은 토트넘이 여름에 공식적으로 자리를 잡고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지난해 12월에도 손흥민의 재계약 가능성일 언급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맡기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엄청난 영향력에 감격했으며 클럽의 장기적인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맡길 열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캡틴 손흥민의 급여 역시 상당 부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클럽 주장이라는 새로운 지위를 반영하여 급여 인상을 받게 될 것이며 이는 매우 거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주급 2위이며 1위는 다름 아닌 탕귀 은돔벨레 선수라고 합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한 시즌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임대를 떠났습니다. 올 시즌에도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떠난 상태다. 은돔벨레는 계약 당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약속 받았다고 하는데요.
토트넘은 임대로 은돔벨레를 내보냈지만 여전히 일정 부분 주급을 보조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의 몸값은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스쿼드만 놓고 본다면 손흥민이 1위입니다.
스포츠계 선수들의 연봉을 자료화한 'Carpology' 기준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당시 85,000파운드(약 1억 4,000만 원)상당의 주급을 받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이후 2019-20, 2020-21시즌 두차례에 걸쳐 주급 14만 파운드(약 2억 3,100만 원)로 상승했다. 한 번 더 상승 곡선을 그렸다. 손흥민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주급이 상승했습니다.
14만 파운드에서 19만 파운드(약 3억 1,200만 원)로 올랐습니다.
손흥민 바로 아래 이반 페리시치(18만 파운드), 제임스 메디슨(17만 파운드), 크리스티안 로메로(16만 5,000파운드) 등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손흥민이 토트넘과 한 번 더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사실상 커리어 황혼기를 토트넘에서 보내게 됩니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어느덧 31세의 나이에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매 시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나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캡틴 손흥민이 토트넘과 연장계약을 한다면 언제까지 뛸 수 있을까?
축구 전문가들은 당장 다음 시즌 폼이 떨어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맺고 있는 2026년 계약이 만료될 때 손흥민의 나이는 34세가 될 것 입니다. 만약 1~2년 연장 계약을 맺는다면 35~36세까지 토트넘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이미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충분히 이름을 올릴만한 커리어를 쌓았는데요. 2015년 8월 28일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것으로 시작해 지속적으로 우리 축구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토트넘은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10억 원)를 지불하며 손흥민을 품었으며, 이는 당시 기준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손흥민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등번호 7번을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PL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윙포워드 가운데 한 명이 되었는데요. 손흥민은 이적 첫 시즌 부진했지만 이후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케인과 함께 'DESK 라인'을 꾸리며 토트넘의 공격진의 한 축으로 성장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11번째 10골 이상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손흥민은 2012-13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트리며 프로 통산 첫 10골 고지를 밟았고, 레버쿠젠 시절에도 2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에서의 70m 질주 득점골은 다시봐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토트넘 이적 이후 첫 번째 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10골 이상을 넣은 손흥민이다. 그 동안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2019-20시즌 번리를 상대로 70m 질주 후 득점을 터트린 적도 있습니다. (위의 영상에서 다시보기 가능)
손흥민은 해당 득점으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2021-22시즌에는 EPL 23골을 터트리며 골든 부트를 수상했습니다.
손흥민의 득점왕이 더욱 놀라운 것은 페널티킥(PK)이 단 한차례도 없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은 안와골절 부상과 스포츠 탈장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0골 6도움을 올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 이반 페리시치와의 동선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월드 클래스'임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합니다.
손흥민은 지난 4월 브라이튼전을 통해 EPL 통산 100호골 고지를 넘어섰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받았다. 또한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커리어 대부분을 좌측 윙포워드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은 '엔제볼'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거듭났는데요.
12골이 이를 증명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아스널전 멀티골, 리버풀전 선제골 등을 넣었다. 계속해서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골득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난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12골 6도움으로 PL 득점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활약에 2023-24시즌 PL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손흥민은 4회 수상을 이뤄내면서 PL 이달의 선수상 공동 7위에 이름을 나란히 올렸습니다.
PL 이달의 선수상을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해리 케인(이상 7회)이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가 6회로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시즌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마이클 오언, 로멜루 루카쿠, 제이미 바디, 로비 킨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현재 캡틴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커리어를 장식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캡틴 손흥민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되는 시점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우디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가진 스타성과 아시아 시장에 주목했는데요. 사우디는 지난해 1월부터 유럽의 슈퍼스타들을 대거 영입 중이라고 합니다.
그 시작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였는데요. 여전히 큰 인기를 구가하는 호날두가 사우디행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였다. 바로 천문학적인 금액 때문이라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연봉 2억 유로(약 2,800억 원)을 제시했는데요.
호날두는 시작에 불과했으며, 지난해 여름부터 사우디는 유럽의 슈퍼스타들을 대거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카림 벤제마도 알-이티하드 유니폼을 입었고,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에두아르 멘디 등이 유럽 무대를 떠나 사우디로 가게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유럽 무대에서 충분히 뛸 실력을 갖췄지만, 천문학적인 금액 연봉에 사우디행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이미 손흥민도 한차례 사우디와 연결된 바 있다. 당시 글로벌 매체 'ESPN'은 "가까운 소식통은 알-이티하드가 6,000만 유로(약 860억 원)의 이적료와 보너스를 통해 토트넘의 손흥민을 영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한 시즌에 3천만 유로(약 430억 원)에 달하는 4년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한다"고 외신 뉴스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4년 계약에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72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손흥민은 해당 보도에 대해 거절의 의사를 표한 바 있습니다.
작년 2023년 6월 A매치 종료 직후 손흥민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할 일이 많이 남았다. 기성용이 형이 예전에 한국의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었냐. 지금은 돈은 중요하지 않고, 축구의 자부심과 제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 소속팀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뛰고 싶다. 돌아가서 잘 준비하겠다"라며 제안 소식을 정면 반박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실제 제안이 오더라도 손흥민은 사우디의 제안을 거절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6월 거절 의사를 표한 바 있기도 하고, 여전히 토트넘과 PL을 향한 애정이 매우 크기 때문인데요.
손흥민은 어느덧 토트넘에서만 395경기를 소화하며 4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어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