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원한 캡틴! '토트넘의 해결사'로 맹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가 이번 시즌에만 4번째로 토트넘 자체 선정 '이달의 골'을 만들어낸 주인공이 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번 3월달에 터뜨린 애스턴 빌라전에서의 원정 경기 때, 극적인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손흥민 선수의 세번째 골이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큰 인기를 얻어 1위를 달성하게 되었는데요.
애스턴 빌라전에서 손흥민 선수는 오른쪽 측면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 선수 가 보낸 낮은 크로스를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바로 오른발로 때려 골망을 갈랐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손흥민은 득점포 외에 도움도 2개를 작성, 팀이 대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요.
'캡틴' 손흥민 선수의 애스턴 빌라전 골 하이라이트 모음은 목차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3월 골 장면 다시보기
지난 3월에 열린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경기에서 제임스 매디슨이 넣은 선제 결승 골이 3월의 골 투표 2위에 올랐는데, 득표율이 18%로 손흥민의 골과 격차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5골을 넣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손흥민 선수는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에 이어 올해 3월까지 올 시즌에만 4차례 '이달의 골'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토트넘의 순위는 4위라고 합니다.
저번 8일 노팅엄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면서 승점이 올라가게 되었는데요.
결국, 애스턴빌라와의 순위경쟁에서 이기며, 4위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에 토트넘은 다음에 치러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낸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해리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 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이 진짜 그가 돌아오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큰 관심인데요.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던 케인, 그가 진짜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될지 궁금하시죠?
아래에 간단히 해리케인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서 분석해두었으니 보시면 되겠습니다.
해리케인, 토트넘 복귀 가능성은?
최근 축구 평론가들이나 해외축구 언론 매체에서 해리 케인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며 토트넘 팬들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국의 해외축구 매체에서는 바이에른 뮌헨팀이 '5명의 뮌헨 소속선수의 방출을 예고하며 케인 토트넘 복귀에 불을 지폈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케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신이 프로 데뷔부터 줄곧 몸담았던 토트넘을 떠났는데요. 무관이였던 토트넘을 떠나 우승에 대한 열망을 독일 최고의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 꿈을 실현시키고 싶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해리케인 선수의 계획은 올 시즌에는 이뤄질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는데요.
바이에른은 DFB 포칼에서 탈락하며 기회를 놓쳤고, 리그에서도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져 사실상 우승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1차전 원정에서 아스널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홈에서도 승리를 할 수 있을지는 확신하기 어렵다는 축구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었는데요.
바이에른의 극심한 부진과 함께 토마스 투헬 감독도 올 시즌 이후 팀을 떠날 예정이라 합니다.
투헬 체제를 벗어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바이에른은 선수단도 개편할 예정인데, 불과 한 시즌을 소화한 케인도 개편 대상으로 이름을 올라왔는데요.
영국의 언론에서는 '바이에른은 10여년 만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칠 위기에 처해 있다. 바이에른은 올 여름 투헬이 떠나면 다시 정상으로 팀을 되돌리기 위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 리빌딩 과정의 일환으로 케인이 희생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며 축구팬들에게도 큰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입니다.
케인은 이미 이전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는데요.
바이에른이 부진에 빠지자 첼시가 케인의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케인이 EPL로 돌아간다면 가장 우선순위는 여전히 토트넘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축구 전문가들의 평들이 많았는데요.
토트넘과 케인의 '바이백 조항'에 대해서
현재 실질적으로 토트넘은 해리케인에 대한 바이백 조항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작년 2023년 9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우리는 케인의 바이백 조항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었지만, 해당 조항은 직접적인 바이백 조항이 아닌 신사협정이라고 하는데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현재로서는 바이백 조항에 대한 어떤 확증도 없다. 내가 듣기로는 클럽 간의 일종의 신사협정일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바이에른이 케인을 판매하기로 결정할 경우를 대비해 토트넘이 구단의 결정을 알 수 있는 구단끼리의 일종의 신사협정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바이백 조항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케인이 바이에른 방출 명단에 올라 토트넘으로 향한다면 케인의 의지와 바이에른과의 협상 등 중요한 절차 등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해리케인 선수는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에 남아 다시 한번 우승 트로피를 위해 도전할지, 아니면 방출 명단에 포함되어 토트넘 복귀를 택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