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더웠던 여름밤공기를 시원하게 날려주던 이강인의 결승골이 터졌습니다! 결국, 한국 vs 중국 월드컵 예선전이 1:0으로 승리로 기분 좋게 마무리되었는데요. 중국전 후반에 터진 이강인의 결승골은 손흥민의 결정적인 패스로 이어졌습니다. 이강인의 중국전 결승골은 목차를 통해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한국 vs 중국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
이강인의 후반전 골이 터지기 전에도 우리 태극전사들의 짜릿했던 유효슈팅 개인기가 많이 나왔는데요. 한국 중국전 하이라이트를 다시 보는 내내 정말 재밌고 짜릿했던 경기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6월 11일에 펼쳐진 한국 중국 축구 경기력에 대해서 간단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는데요. 경기초반부터 압도적으로 한국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한국 중국 축구 경기력 분석
경기 시작부터 긴장감이 넘쳤던 전반전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전반 22분과 24분, 손흥민이 페널티 아크 앞에서 날린 프리킥은 중국 골키퍼의 손끝과 수비 벽에 막혔습니다.
그 뒤로도 전반 29분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의 강력한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는데요.
한국은 점유율 72-28, 슈팅 수 6-2, 유효 슈팅 3-0으로 압도했지만, 중국의 두 줄 수비는 좀처럼 뚫리지 않았습니다. 전반 35분, 중국이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장셩롱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습니다.
전반 43분, 중국의 리우양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우리 수비와 중국 공격수를 차례로 맞고 굴절되었는데요.
결국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전의 전환점, 이강인의 결정적인 한 방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후반 4분, 황인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습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6분, 이재성과 박승욱을 주민규와 황재원으로 교체하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중국전 후반, 이강인의 교체로 골이 터지다!
이강인이 후반 조커로 투입된 이후 0:0의 흐름이 깨지기 시작했는데요.
후반 16분, 이강인은 중원에서 손흥민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손흥민이 골문 앞으로 찌른 패스를 이강인이 빠르게 쇄도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중국 골망을 흔들었는데 정말 그림 같던 슛이라 정말 짜릿했습니다.
이강인은 패스를 내준 손흥민과 기쁨을 나누며 팀의 사기를 높였는데요. 중국전 이강인 결승골이 터진 직후에도 한국은 계속해서 중국을 몰아붙였습니다.
후반 32분, 정우영의 롱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수비를 제치고 주민규에게 내준 공이 골키퍼에게 막혔는데요.
그 이후로도 손흥민의 코너킥에 권경원이 헤딩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경기 내내 한국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월드컵 2차 예선을 5승 1 무로 마무리하며 3차 예선 톱 시드 확보를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현재 아시아 국가의 FIFA랭킹은 일본(18위), 이란(20위), 한국(23위), 호주(24위) 순으로, 어젯밤에 있었던 중국전 승리로 호주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번 한국 vs 중국 경기에 한국이 승리를 확정 짓게 되면서 3차 예선에서 일본과 이란 같은 강팀을 피할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 봅니다.
이강인의 결승 골로 중국을 꺾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차 예선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데요.
앞으로도 이러한 상승세를 유지해 우리 대한민국 국대선수들의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는 축구 팬들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부디 우리 선수들이 다음 월드컵 3차 예선전에도 좋은 성과를 내어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