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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손흥민 언급 (무시알라에게 손흥민처럼 패스 부탁한 이유는?)

by 나만알고싶은꿀팁 2024. 3. 12.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이후에 해리케인은 파트너였던 우리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선수를 직접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해리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하게 된 이유와 케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그리워하는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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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케인이 손흥민을 언급한 이유, 케인은 손케듀오의 호흡을 그리워했던 것은 아닐까?

 

최근 해리 케인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요. 하지만 더 많은 주목을 받았던 것은 무시 알 리의 득점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케인 선수가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뛰던 당시 손흥민과의 패스를 하며 호흡을 맞춘 것들에 대해 무시알라 선수에게 설명하며 연습하며 슛도 시도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무시알라에게 손흥민의 패스를 연습시킨 해리케인

 

 

 

이번 경기에서 케인의 해드트릭과 도움장면들은 마치 손케(손흥민, 케인) 듀오의 토트넘 시절을 연상시키게 하였는데요.

 

케인선수는 지난 마인츠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8대 1 대승을 이끌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날 케인은 득점과 함께 장기 중 하나인 장거리 패스를 선보이며 자말 무시알라의 득점을 돕기도 하였습니다. 케인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득점을 도운 장면을 설명하며 손흥민 선수를 직접 언급하기까지 했는데요.

 

케인 선수는 "토트넘에서는 손흥민이 항상 그런 패스를 받기 위해 뛰었고, 나는 항상 그런 패스를 하며 호흡을 맞췄다. 나는 이것을 무시알라에게 이야기했고, 오늘 그를 곁눈질로 보고 시도했다. 그는 그걸 연습하고 슛도 시도했다. 선수 경력에서의 최고 도움 중 하나다."라고 인터뷰 하였습니다.

 

당시 토트넘에서 뛰던 시기에도 케인이 측면으로 빠진 뒤 반대편에서 쇄도하는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했고, 손흥민이 마무리하는 모습이 많았는데요.

 

환상적인 도움이었지만 케인 입장에서는 수도 없이 연습했던 플레이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케인은 무시알라에게 손흥민처럼 움직이라고 주문해 이런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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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패스가 그리웠던 해리 케인, 결국 무시알라선수에게 손흥민을 연상시키는 패스를 연습시켰다.

 

해외 축구 매체에서도 케인의 손흥민 언급에 대해 '그는 손흥민을 정말 그리워하는 것 같다. 바이에른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음에도, 당장 그가 팀을 떠나지는 않을 것이지만, 지금 축구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토트넘을 떠난 것을 후회할 수도 있다.'라고 손흥민과 토트넘의 상황 등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케인이 같이 뛰던 시절 그들의 진한 우정과 경기장에서의 케미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데요. 

 

토트넘의 황금기를 같이 보냈던 손케듀오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아래에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의 황금기를 보냈던 손케듀오 합작골 (영상)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 지난 2022~2023 시즌까지 케인과 무려 8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추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 듀오로 맹활약했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의 활약은 2010년대 토트넘의 황금기와 맞물리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는데요. 손케듀오의 합작 골들을 보시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멋진 슛들이 많습니다.(손케듀오 하이라이트 영상⬇️)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1위로 손케듀오의 환상콤비는 축구팬들에게 아주 큰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손케듀오 하이라이트 영상)

 

2015~2016 시즌부터 2019~2020 시즌까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지도하에 손흥민과 케인선수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데스크 라인을 구축해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습니다.

 

당시 토트넘은 그들과 다른 선수들의 활약까지 겹치며 2018~2019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2019~2020 시즌을 기점으로 알리의 극심한 부진과 에릭센의 인터 밀란 이적이 진행되며 팀의 무게감은 더욱 두 선수 쪽으로 옮겨 가기도 했는데요.

 

2020~2021 시즌에는 조세 무리뉴 감독과 함께 두 선수의 합작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당시 손흥민과 케인은 한 시즌에만 14골을 합작하며 뉴캐슬의 전설적인 듀오 앨런 시어러, 크리스 서튼이 1994,95 시즌에 세운 단일 시즌 최다골 합작 기록인 13골을 경신하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각 팀의 에이스가 된 '손흥민, 케인' 득점 현황

 

 

 

이후 계속해서 토트넘 공격진의 핵심으로 활약한 둘은 지난 2022~23 시즌까지 8 시즌 동안 47골(케인 23골 24 도움, 손흥민 24골 23 도움)을 합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기록한 36골 합작(드로그바 24골 12 도움, 램파드 12골 24 도움) 기록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골 합작 듀오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케인은 이번 시즌을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으로 이적하면서 손흥민과 이별하게 되었습니다.

 

케인선수의 이적으로 전무후무한 50골 합작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두 선수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케인과 손흥민은 경기 내에서뿐만 아니라 훈련장이나 라커룸 등 곳곳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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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리그에서 2021시즌에서 골든부츠와 플레이메이커 상으르 받은 해리 케인, 2021-2022 총23골을 넣어 골든부츠를 받았던 손흥민 선수 (손흥민은 패널티킥 제외라는 점을 보면 진짜 대단하다.)

 

경기에서도 두 사람의 친밀함이 뛰어난 호흡으로 증명됐음을 케인의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의 팀이 갈린 현재는 각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으로 우리의 영원한 '캡틴' 손흥민 선수는 올 시즌 리그 14골 8 도움을 주었으며, 8 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20개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또한, 손흥민 선수의 원톱체제가 굳혀지게 되며 토트넘 공격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케인도 분데스리가에 곧바로 적응하며 공식전 34경기에서 36골 9 도움으로 엄청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손케듀오의 환상적인 플레이를 다시 보지는 못하는 것은 축구팬으로서 아쉽게 되었지만, 그들은 각자의 팀에서 서로를 마음속으로 응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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